2011년6 월 20일, 서울 – 인텔 데이터센터 그룹을 총괄하는 커크 스카우젠(Kirk Skaugen) 부사장 및 데이터센터 그룹 총괄 매니저는 국제슈퍼컴퓨팅회의(International Supercomputing Conference:ISC)에서 2010년대 말까지 엑사플롭급 성능을 구현한다는 인텔의 비전을 설명했다. 엑사플롭(ExaFLOP)은 초 당 100경 번의 연산을 수행하는 것으로, 현재 가장 빠른 슈퍼컴퓨터 보다 수백 배 더 높은 수준이다. 엑사급 성능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업계 및 정부의 협력뿐 아니라 인텔® MIC 아키텍처 커크 스카우젠 부사장은 “상위 500대 슈퍼컴퓨터가 선택한 아키텍처는 바로 인텔® 제온® 프로세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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엑사급 성능 구현 위한 초석 다지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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커크 스카우젠 부사장은 약 2년 주기로 마이크로프로세서의 트랜지스터 집적도를 두 배씩 높여 기능 및 성능은 향상시키고 비용은 절감한다는 무어의 법칙 현재 최고의 슈퍼컴퓨터인 중국의 톈허 1A가 엑사급 성능을 발휘하려면 1.6GW 이상의 전력이 필요하다. 이는 2백만 가정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을 정도의 양으로 에너지 효율성 문제가 야기된다.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인텔과 유럽의 연구지역 연구원들은 다음과 같은 3가지 주요 목표를 가진 연구소 세 곳을 설립했다: 첫째, 유럽에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, 둘째, 유럽 고성능 컴퓨팅(HPC) 연구와의 연관성을 최대한 활용하며 셋째, 수리과학, 공학, 전략 컴퓨팅 부문을 기하급수적으로 성장시킨다는 것이 그 목표이다. 엑사급으로의 전환에 따른 에너지 효율성 문제 해결의 기반이 되는 시뮬레이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것이 이 연구소들의 기술개발 목표 중 하나이다. 커크 스카우젠 부사장은 HPC 시장이 급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. 1980년대 슈퍼컴퓨터들이 기가플롭(초 당 10억 번의 부동소수 연산) 성능을 제공한 반면, 오늘날 가장 강력한 제품들은 이보다 몇 백만 배 더 높은 성능을 구현한다. 그 결과, 슈퍼컴퓨팅에 사용되는 프로세서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. 2013년경에는 전 세계 상위100대 슈퍼컴퓨터에 100만 개의 프로세서가 사용될 것으로 전망된다. 2015년에는 이 수치가 두 배로 증가해 2010년대 말에는 8백만 개의 프로세서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. 2015년에는 상위 50대 시스템 중 성능 면에서 상위 첫 번째 제품의 성능이 100페타플롭을 달성하게 되고 2018년에 엑사플롭의 벽이 무너질 것으로 예상된다. 2010년대 말에 이르면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시스템의 속도가 4엑사플롭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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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텔® MIC 아키텍처 소프트웨어 개발 성장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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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텔® MIC 아키텍처는 인텔® 제온® 프로세서를 비롯한 기존 제품 라인에 추가되어 인텔이 엑사급 컴퓨팅 시대를 선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. 코드명 “나이트 코너(Knight Corner)”로 불리는 최초의 인텔® MIC 제품은 혁신적인 3D 트라이게이트 트랜지스터 이번 ISC에서 인텔과 독일 국가핵융합연구소, 독일 라이프니츠 슈퍼컴퓨팅 센터, 유럽공동원자핵연구소(CERN),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(KISTI) 등의 협력업체들은 “나이트 페리” 플랫폼 작업의 초기 결과물을 선보였다. 이번 데모를 통해 인텔® MIC 아키텍처의 성능 및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 능력이 입증되었다. 라이프니츠 슈퍼컴퓨팅 센터의 아른트 보드(Arndt Bode) 교수는 “인텔® MIC 프로그래밍 모델이 가지는 우수성 덕분에 인텔® 제온 프로세서 실행시켰던 애플리케이션들을 나이트 페리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으로 단시간 안에 확장시킬 수 있었다.”라며, “이 작업은 원래 인텔® 제온 프로세서용으로 개발 및 최적화되었지만 프로그래밍 모델의 유사성 덕분에 몇 시간 만에 인텔® MIC에 맞게 코드를 최적화시킬 수 있었고 650기가플롭 이상의 성능을 구현했다.”고 말했다. SGI, 델(Dell), HP, IBM, 콜팩스, 슈퍼마이크로의 서버 및 워크스테이션 플랫폼도 선보였는데, 이 회사들은 모두 “나이트 코너”를 기반으로 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인텔과 협력 중이다. SGI의 CTO인 엥림 고(Eng Lim Goh) 박사는 “SGI는 엑사급에 맞는 시스템 설계 시, 프로세서 간의 커뮤니케이션, 전력, 집적도, 유용성을 중요하게 본다.”라며, “인텔 MIC 제품들은 이 네 가지 우선 요소들을 만족시켜 줄 것이며, 특히 컴퓨팅 집적도 증대와 익숙한 X86 프로그래밍 환경이 특징적이다.”고 말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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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위 500대 슈퍼컴퓨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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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SC에서 발표된 37번째 상위500대 슈퍼컴퓨터 명단은 인텔이 고성능 컴퓨팅 분야에서 강력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. 전체의 77%에 달하는 387대의 시스템에 인텔 프로세서가 사용되었다. 2011년에 새로 등록된 시스템 중 인텔 기반 시스템의 비중은 88%에 이르렀다. 새로 추가된 명단의 절반 이상이 최신 32나노 인텔 제온 5600 시리즈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. 현재 제온 프로세서는 상위 500대 명단 시스템 전체의 35%에 사용되고 있으며, 이는 작년보다 세 배 많은 수치이다. 반기별 상위500대 슈퍼컴퓨터 명단은 독일 만하임 대학의 한스 무이어(Hans Meuer), 미국 에너지국 산하 국립에너지과학컴퓨팅센터의 에릭 스트로마이어(Erich Strohmaier), 미국 테네시 대학의 잭 동가라(Jacck Dongarra)들이 기록하며 전체 명단은 www.top500.org 인텔 MIC 아키텍처 기반 데모 및 성능 관련 자료, 커크 스카우젠 부사장 발표 자료 및 사진을 비롯한 2011년도 ISC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http://newsroom.intel.com/docs/DOC-2152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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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텔에 대하여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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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텔은 컴퓨팅 기술혁신 부문의 세계적 선도기업이다. 전 세계 컴퓨팅 기기의 기반이 되는 중요한 기술들을 개발, 구축한다. 인텔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www.intel.com/pressroom |
* 인텔, 인텔 제온 및 인텔 로고는 미국 및 다른 국가에서 인텔의 등록 상표로 등록되어 있다.
*기타 이름 및 상표는 해당 소유권자의 재산이다.